Macroeconomics
View·SEP 28
중국의 고속성장은 중앙의 제도와 지방·관계망의 실행이 맞물린 결과였다
중국의 경제성장을 설명할 때는 두 개의 익숙한 서사가 자주 충돌한다. 하나는 강한 중앙정부가 자본과 산업을 밀어붙였다는 이야기이고, 다른 하나는 개혁개방으로 시장을 열었기 때문에 성장했다는 이야기다. 둘 다 일부는 맞지만, 1980년대 이후 중국이 실제로 움직인 방식은 이 둘보다…
View·SEP 7
원·달러 1,350원이 ‘달러 약세’를 뜻하지 않는 이유
9월 4일 원·달러 환율은 1,350.4원에 마감했다. 6월 말 1,549.4원과 비교하면 두 달여 만에 약 13% 내려왔다.[^1] 원화를 달러로 바꾸는 사람에게는 체감이 큰 변화다. 하지만 이 숫자를 곧바로 “달러 약세가 시작됐다”거나 “한국의 금리 여건이 좋아졌다”는 신호로…